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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엄마의눈] "범죄자 신상 공개하자"...'디지털 교도소' 주목 / YTN

2020-07-14 7 Dailymotion

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홍정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, 황보승희 / 미래통합당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엄마의 눈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. 분노하고 끝날 게 아니라 제2, 제3의 범죄를 막기 위해서 저희가 다같이 고민해 봐야 할 이슈가 또 있습니다. 이 이슈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생후 6개월의 영아를 비롯해 아동 청소년 성 착취 영상을 공유·유포하고, 제작을 격려하기까지 했던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 사이트 '웰컴투비디오' 운영자, 손정우. 2018년부터 지난 4월까지, '고작' 18개월의 징역을 살았습니다. <br /> <br />솜방망이 처벌에 실망했던 이들은 아동대상의 성범죄에 가차없는 중형이 내려지는 미국이라면 좀 다를까 싶어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 소식을 기다렸습니다. 하지만 법원은 송환 불허 결정을 내렸고 여론은 싸늘하게 식었습니다. <br /> <br />손정우와 그의 아버지만이"재판부에 감사하다"며 눈물을 흘렸을 뿐입니다. 수많은 해시태그가 인터넷을 달구며재판부의 판단을 비판하는 사이, 얼마 전에는 디지털 교도소라는 단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 교도소.손정우를 포함해 성범죄자 등 범죄자들의 사진, 이름, 전화번호 등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사이트입니다. 사이트 운영자는 이렇게 말합니다. "대한민국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낀다. 범죄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처벌, 신상공개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로하려 한다." <br /> <br />경찰은 디지털 교도소가 위법 소지가 있다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잘잘못은 수사를 통해 밝혀지겠죠. 하지만 사법체계에 얼마나 불신이 깊으면 이런 사이트까지 등장했는지 반성할 필요는 있습니다. 성착취자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? 제2, 제3의 손정우는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? 마음이 또 무겁습니다. 웰컴투비디오의 경우 최연소 피해자가 생후 6개월의 영아입니다. <br /> <br />[황보승희] <br />상상할 수 없는데요. <br /> <br /> <br />이 소식을 저는 딸 가진 부모로서 정말 개인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거든요. 두 분은 어떻게 보셨어요? <br /> <br />[홍정민] <br />이렇게 웰컴투비디오나 N번방 사건처럼 디지털 성범죄 특히 아동 성착취물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저도 아이를 가진 부모라서 굉장히 충격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50830048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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